`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회원, 전라도 비하하는 이유 밝혀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편에 출연한 일베 회원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를 주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주현(24, 가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전라도를 장난감으로 생각한다며 “미개한 문화 같은 것이 많이 보였다. 내게는 말투나 사투리가 그런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실제 온라인상에 “전라도 개XX들은 총알도 아깝고 그냥 몽둥이로 줘 패야한다”, “인간이 못 된 전라도 XX한테는 교육이 필요 없다” 등의 글을 올리며 비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신안 노예사건을 언급하며 “경찰과 염전주인, 공무원이 한통속이 된 그런 조직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은 전라도 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간베스트 편을 본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회원, 생각이 특이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회원, 말하는 수준이 왜 저래”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회원,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