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애지중지하던 로봇 플라모델이 망가지자 절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호텔킹'’(조은정 극본, 김대진·장준호 연출)에서는 씨엘 호텔에 투숙한 손님이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네(이다해)는 쓰러진 손님을 대신해 손님의 아들을 돌봤다. 모네는 꼬마 손님의 아버지가 병원에 있다는 말에 자신과 함께 있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꼬마는 여자와 어떻게 함께 자느냐며 “전 차재완 지배인이 마음에 들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모네는 그럼 장난감도 많으니 차 지배인의 집에 가서 자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재완(이동욱 분)은 “전 어린 고객들을 돌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난감해했다.
결국 재완은 꼬마를 자신의 사택으로 데려갔고 꼬마는 재완의 집에 있는 로봇 플라모델들을 보고 즐거워했다. 재완은 애지중지하던 로봇 모형을 손님이 만지자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
재완은 꼬마가 플라모델을 망가뜨리자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모네는 “호텔괴물이 사실은 피터팬 증후군이었네”라고 비아냥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호텔킹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귀여워” “호텔킹, 플라모델 비싸거든” “호텔킹, 역시 약점은 누구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