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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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감독과 우지현, 이혜린, 허재원은 4일 오후 전주 지프라운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두 시의 데이트, 한국영화를 만나다-새출발’편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 감독은 ‘새출발’ 첫 상영 소감을 묻자 “감격했고 기분이 좋다. 상영 당시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청춘영화이자 로드무비다. 대중영화 중 청춘영화하면 떠오르는 작품들과 다른 실험적인 영화일 것이다. 시나리오가 준비되어있었지만 즉흥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6명, 아주 소규모로 자유롭게 촬영했다. 출연배우들도 생동감 있게 촬영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도 밝혔다.
우지현은 “사실 얻어 걸린 장면이 많고 엑스트라가 많이 나온다.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 학생들은 배우가 아닌 실제 학생들이고 축제 현장을 촬영해야 됐는데 실제로 학교에서 축제를 하기에 그냥 가서 촬영했다. 물론 이들의 얼굴은 다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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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의 데이프, 한국영화를 만나다’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와 한국경쟁상영작들을 중심으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을 만나 즐거운 눈 맞춤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지프라운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