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전날 하루동안 38만 132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29만1815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첫날부터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독주를 이어오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끌어 내렸다.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관객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을 배경으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의 사건을 다뤘다. '다모'의 이재규 PD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이날 27만 9368명(누적관객 261만538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표적'은 20만7562명(누적관객 61만6606명)이 봐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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