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앞으로 매주 울겠다"고 선언한 이유는?

‘무한도전’ 정형돈이 리더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가 연출됐다.
정형돈은 “내가 울면 시청률이 상한가를 친다”며 “내가 2년 8개월간 안 울었다. 매주 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정형돈이 처음 운 2007년 12월 댄스 스포츠 특집 3탄은 시청률 29.4%를 기록했다. 전주에 울지 않았을 때는 시청률이 22.9%로 7%나 차이가 난다.
또한 울었던 봅슬레이 특집 편은 20.1%의 시청률로 전주 대비 2%P 상승했다. 복싱 특집도 17.8%로 전주 대비 0.5%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또 정형돈이 가장 심하게 울었던 2011년 8월 조정 특집은 전주 대비 2% 상승한 20%를 나타냈다.
한편 ‘무한도전’사전 리더투표는 17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22일 본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