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같은 수치다. 지난달 12일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는 0.8%P 하락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전원이 검은 옷에 노란 색 리본을 부착하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또한 최근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멤버 길과 관련해서도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지금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구조작업에 애쓰는 많은 분들, 자원봉사분들에게 머리 숙여
‘무한도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하다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