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이준에게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했다.
3일 저녁 방송된 TV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6회에서 하무염(윤상현)은 류태오(이준)을 갑동이로 의심하며 그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하무염은 오마리아(김민정)가 지내고 있는 캠핑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마리아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달려갔다. 그 자리에는 착한 얼굴을 한 류태오가 있었다.
한 자리에 앉게 된 세 사람. 하무염은 류태오를 의심하며 그를 예의주시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하무염은 류태오에게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해보자고 건의했다. 정식적인 검사가 아닌, 장난삼아 하는 사이코패스 테스트였다.
하무염은 “자매가 있었는데 장래식장에서 꿈에 그리던 자매의 이상형의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다음날 동생이 언니를 죽였다. 왜 그랬을까”라는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마리아는 “질투. 보통 사람들은 질투라고 생각한다. 하지
다음 대답은 류태오의 차례. 류태오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어떡하지? 난 알 것 같은데. 말해줘요?”라며 섬뜩한 미소를 띄며 하무염의 의심을 키웠다.
이날 갑동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무서워” “갑동이, 이준 섬뜩하다” “갑동이, 연기력이 되니까 안심하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