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정준하에 “로하와 CF 노렸다” 폭로

하하가 정준하가 아들 로하와 광고를 노렸다고 폭로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 전 토론회를 가졌다. 가족 공개 언급에 부정적인 발언을 보이는 정준하에게 멤버들은 “유일하게 가족공개 한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얼마 전 노홍철, 정준하와 함께 음료 광고 찍었다. 피곤한 정준하 아들 로하가 광고 촬영 현장에 왔었다. 광고주와 저녁을 함께 먹는데 정준하가 굳이 피곤한 로하 데려와 들고 흔들면서 ‘웃어 웃어’ 했다”며 정준하가 아들 로하와 CF를 노렸다고 폭로했다.
정준하는 “애가 날씨가 좋아 놀러온 거다. 네가 아빠냐. 피곤한 걸 어떻게 아냐”고 반박했고 하하는 “피곤한데 들어? 애가 자는데?”라며 장난스레 공격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무한도전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공약, 재밌다” “무한도전 공약, 그냥 국회의원도 해버려” “무한도전 공약, 방송국 주요 자리에 들어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