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파비앙의 배려에 감동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파비앙이 지리산 나들이에 나섰다.
파비앙은 전현무의 라디오 생방송을 기다리며 방송국 앞에 차를 대고 있었다. 그는 전현무의 라디오를 들으며 혼자 대화했다.
시간이 흐른 후 전현무가 나왔다. 등산복에서 등산화까지 아저씨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파비앙은 선글라스 하나로 멋을 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파비앙은 전현무에게 “아침 안 드셨죠? 이거 드세요”라며 샌드위치를 내밀었다. 전현무는 감동하고 “이런 걸로 여자들이 감동하는 구나”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파비앙에게 “벚꽃보러 왜 지리산까지 가냐. 여기 여의도에도 다 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비앙은 “거기가 훨씬 예쁘다. 어차피 할 것도 없으면서 집에 가서 뭐하려고 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벚꽃 거기서 거기다. 집에 가서 자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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