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맥주 만들기 모임에서 연인을 찾아 나섰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수제 맥주 만들기 모임에 참석한 데프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데프콘은 빈자리에 착석한 뒤 말을 걸었다. SNS를 통해 만난 사람들은 각자 자기소개에 나섰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 미혼이다 보니 데프콘은 영화 ‘사랑과 영혼’같은 느낌을 기대했다.
데프콘은 “인연이라는 게 어디서 시작할지 예상할 수 없다. 애인을 만들러 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설렘은 있었다”며 “다들 호감 있고 좋은 분들이더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옆자리에 앉은 여성과 함께 보리를 우리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어정쩡한 자세로 보리가 담긴 팩을 흔들었다. 데프콘은 “죄송하다. 자세 때문에 자꾸 손이 닿는다. 어색하다”며 부끄러워했다.
또한 “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데프콘, 귀엽다” “‘나 혼자 산다’ 데프콘, 안 생겨요” “‘나 혼자 산다’ 데프콘, 얼른 여자 친구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산다’ 데프콘, 반대편 남자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