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봉/사진=MBC |
최성봉, 5살 때 구타 피해 고아원 도망쳐 나이트클럽 계단서 쪽잠…'파란만장'
'최성봉'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자신의 노래가 다른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면 계속 도전을 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습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의 꿈을 안고, 세상 속으로 최성봉' 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가 전파를 탔습니다.
최성봉은 이날 "3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다. 5살 때 구타를 피해 고아원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거리에서 껌을 팔며 하루하루를 버텼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술 취한 사람들이 껌을 사주겠다고 접근하고, 한 대 때리곤 안 사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성봉은 또 어린 시절 머물 곳이 없어 나이트클럽 계단 등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며, " 생존해야 한다는 것, 자는 것, 도망쳐야 한다는 것. 이 세 가지 말고는 딱히 중요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성봉은 남다른 감동 사연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그는 "(나로 인해 사람들이) 위로를 많이 받
최성봉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성봉, 정말 감동입니다" "최성봉, 정말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할것같아요" "최성봉, 정말 팬입니다" "최성봉, 멋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