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한승연, 첫 등장부터 등짝 맞아…무슨 일이?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첫 등장부터 등짝을 맞았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 8회에서는 급속 분만체질인 화연(금보라 분)이 요란하게 낳은 딸 가을(한승연 분)이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엘리트 코스로 유학을 보낸 가을은 하도 머리가 나빠 영어라도 배우게 할 심산으로 화연이 반강제로 미국으로 보냈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만두고 대대적으로 얼굴을 성형한 채 귀국해버렸다.
성형수술로 인해 가을을 알아보지 못한 화연과 이재희(오창석 분)는 깜짝 놀랐다. 게다가 가을이 공부를 포기하고 귀국했고, 쇼핑한 짐을 실은 카트만도 열 대가 넘자 화연은 가을을 때렸다.
한승연이 연기하는 가을이는 모든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공주병 환자다. 허세가 심하고, 엄마 화연을 돈줄로 이용하며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철부지 막내딸이다.
촬영을 마친 한승연은 “가족으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잘 대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한승연, 첫 등장 임팩트 있네” “‘왔다 장보리’ 한승연, 이제 계속 연기하는 건가?” “‘왔다 장보리’ 한승연, 재밌겠다” “‘왔다 장보리’ 한승연, 방송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