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
개그맨 심진화는 5월 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시부모님과 친하게 지냈던 김원효 씨 전 애인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김원효 씨가 저와 만나기 전 사귄 여자가 있지 않겠냐. 그 중 한분이 저희 시부모님과도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진화는 “내가 김원효 씨보다 연상인데 어머님께서 전화 오실 때 ‘오빠는 뭐하냐’고 그런다. 그분은 나이가 어린 것 같다”고 덧붙여 김원효를 당황케 했다.
김원효가 “시간을 멈출 수 없냐”고 애원해도 심진화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시어머니께서 제 이름을 다르게 부를 때도 있다. 한번은 공연장에서 시어머니가 김원효 씨 전 애인의 부모님과 만났다. 시어머니가 따뜻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인사하길래 눈치챘다. 그분들 보시기에 좋은 여자를 만났구나 이런 마음이 들게끔 공손히 인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