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스페인 마지막 여행 편이 방송된다.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마지막회(8화)에서는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세고비야에 도착해 수도교를 둘러보던 할배 일행은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알카사르 성을 찾게 된다. 고된 일정에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할배들은 일생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여정을 함께 걸으며 동화 속에서만 보았던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 감동의 우정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할배들은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열정과 희열의 도시 마드리드에 입성한다. 8만 관중의 열기를 몸소 체험한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에서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의 명품 경기를 눈앞에서 확인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감동과 환희의 경기를 감상하며 젊음을 되찾은 할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영석PD와 이서진의 끝나지 않은 회계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을 완벽하게 따돌린 회계의 비결은 무엇일지, 갈까 말까 할 땐 가야한다고 주장한 신구의
백일섭이 “이번 스페인 여행이 내 인생 마지막 보물이 될 것 같다”고 한 아름다운 우정 여행의 결말은 어떻게 그려질까.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기에 ‘관광’이 아닌 아름다운 ‘여행’일 수밖에 없었던 할배들의 마지막 여행기는 오늘(2일) 밤 9시50분 tvN ‘꽃보다 할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