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6월4일 개봉하는 영화 '웨스턴에서 죽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이다.
소심한 성격의 농부 알버트(세스 맥팔레인)가 자신에게 실망하고 떠난 여자친구 루이스(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되찾기 위해 미스테리하고 터프한 여인 안나(샤를리즈 테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바꿔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배우로도 활약하는 세스 맥팔레인을 비롯, 샤를리즈 테론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던 작품이다.
2일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흥미로운 제목과 함께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양을 안고 있는 세스 맥팔레인,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시크하게 응시하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의상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서부 사나이를 연상시키는 리암 니슨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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