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가 시청률보다 반향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유해진 PD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IFC몰 CGV에서 열린 MBC ‘휴먼다큐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이 힘들긴 하지만 거기서 얻는 사랑과 힘이 있다. ‘휴먼다큐 사랑’이 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보다 ‘사랑’에서 주는 반향에 주목하게 된다. 지난해 방영된 해나 이야기와 붕어빵 가족 시청률이 그렇게 높진 않았지만 나에겐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시청률을 낮았지만 내 일이 참 보람된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져줄 수 있구나 생각했다. 이걸 깨닫고 나서 시청률을 자극하는 강한 소재에 대한 유혹은 개인적으로 사그라든 편이다”고 설명했다.
↑ 사진=MBC |
가정의 달 MBC 특별기획 4부작 ‘휴먼다큐 사랑’은 오는 6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