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KBS ‘고양이는 있다’ 출연 확정…상대역은 최윤영 물망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현우와 최윤영이 KBS1 새 일일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일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가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우가 ‘고양이는 있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현우와 함께 캐스팅 물망에 오른 최윤영은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 이로 인해 가족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가제가 ‘고양이는 있다! 야옹’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진은 “‘고양이는 있다! 야옹’이 아닌 ‘고양이는 있다’로 잠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현우와 최윤영은 각각 엄친아 염치웅과 잡지사 기자 양순 역을 제의 받았다. 염치웅은 뛰어난 비주얼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로스쿨 휴학생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과감히 모험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양순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본업과 함께 늘 알바를 뛰어야만 하는 현실을 밝고 꿋꿋하게 견뎌내는 설정이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 방송을 계획 중인 ‘고양이는 있다’는 오는 6월 9일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