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후 MBN스타에 “아이유가 소속사와 뜻을 모아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25일,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 백범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열린 콘서트와 달리, 작은 공간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 가수 아이유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아이유는 5월, 과거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계획 중에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