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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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배급사 UPI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영화 '그녀'에서 주인공 테오도르가 사랑에 빠지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목소리 연기만으로 여러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이 전례없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올초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40여개 상을 휩쓴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 연기를 본 해외 평단들은 "달콤하고 섹시하며 진심 어린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Rolling stone),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만으로도 최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The New York Times), "스칼렛 요한슨의 매혹적인 목소리"(Time),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만으로도 가치 있는 영화"(Rolling Stone), "선샤인 같은 스칼렛 요한슨의 따뜻한 목소리"(The Seattle Times) 등 박수갈채와 찬사를 보냈다.
22일 국내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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