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란/ 사진=tvN |
탤런트 라미란이 특유의 음담패설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과의 연애담과 함께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이날 라미란은 "남편과 술을 마시고 임신을 했다.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신혼 생활도 충분히 했으니까"라고 말해 방송에서 삐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19금 발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라미란은 그러면서 "'라디오스타'에서 정말 많은 말을 했다. 다행히 방송에 안 나갔다. 요즘은 삐 처리를 해도 입 모양으로 유추를 한다. 방송에 나가면 분명히 알 텐데 걱정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구라의 증언에 따르면 라미란은 당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나팔관, 유방과 같은 수위 높은 단어들을 거침없이 내뱉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분량이 편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구라는 "남자 중엔 신동엽 씨도 있고 하지만 여자 중에선 누구도 십자가를 매려고 하지 않는데
이에 라미란은 "계속 음담패설을 하다보면 배우보다 예능인 이미지로 굳어질까봐 부담스럽긴 하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라미란에 대해 누리꾼은 "라미란 음담패설 완전 웃겨" "예능인 이미지는 아닐듯 라미란이 연기를 워낙 잘하니까" "라미란 삐 처리 얘기 뭔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