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이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대본리딩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김미경 태항호 도경수(엑소)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 것을 약속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조인성은 제작진들은 물론 막내부터 어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먼저 다가가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인사를 하며 소탈한 성품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노희경 작가와 함께 하게 된 공효진 역시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4시간여의 대본 연습은 진지하면서도 열의에 찬 분위기로 시작했다.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이는 가운데,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며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대본 연습을 마친 김규태 감독은 “이렇게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모두 모이니까 매우 뿌듯하다.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기 위해 노력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대본리딩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블리와 조인성 케미라니” “괜찮아 사랑이야, 김민희가 질투하겠다” “괜찮아 사랑이야,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