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속 중용 23장을 인용한 명대사가 관객을 울렸다.
중용 23장 구절을 인용한 대사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로 끝난다.
상책은 왕의 서책을 관리하는 내관으로 학식이 뛰어나며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신다. 정조는 신하들에게 중용 23장
현재 영화의 흥행과 함께 해당 구절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중용 23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용 23장, 아 이런 내용이구나” “중용 23장, 인사권에 대한 설명인가” “중용 23장, 눈물이 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