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혜정 “시어머니 닮아가는 남편, 진짜 확”

이혜정이 시댁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이혜정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씨도둑질은 못한다”며 “어머님은 인물이 없었다. 상견례에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님이 음식을 드실 때 입을 실룩거리는데 남편이 나이들면서 그걸 닮아가더라”라고 본격적으로 독설을 쏟아냈다.
이혜정은 “예전에 어렸을 때 콩나물 무침이 항상 상에 올라왔는데 어머님이 콩나물 무침 남은 국물을 아깝다면서 내 밥에 넣었다”며 “남편이 이제는 그것까지 닮더라. 콩나물 무침 국물을 자기 밥에 뿌려 먹더라. 진짜 그걸 보면 확”이라고 흥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자기야 이혜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정, 말 정말 잘해” “이혜정, 어쩜 그리 말을 잘해?” “이혜정,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