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라미란 “류승룡 대학시절 노숙자 같아”…폭로

‘택시’ 배우 라미란이 서울예대 동문인 정재영, 류승룡 등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라미란은 대학시절을 언급하며 “저를 다들 남자 후배로 취급했다”며 “정재영이 처음으로 차를 구입하고 아는 언니와 함께 시승을 했는데 정재영이 차선 끼어들기를 하지 못해 군자에서 속초까지 갔다. 그 이후로 한 번도 못 만났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류승룡 오빠는 정말 도인 같고 노숙자 같았다. 수염 기르고 표정이 항상 눈을 삼백안을 만들어서 다녔다”며 즉석에서 류승룡의 흉내를 냈다.
또한 “그 눈빛으로 이상한 짓을 마구 한다. 연습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 빈 틈새로 뭐가 쑥 들어온다. 류승룡 손인 거다. 그렇게 손장난을 치곤했다”고 폭로했다.
이밖에도 라미란은 서울예대 93학번 동기 김수로, 이필모, 이종혁, 김민교 등을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택시’ 라미란, 93학번 화려하다” “‘택시’ 라미란, 매력있어” “‘택시’ 라미란, 인맥 대단해” “‘택시’ 라미란, 정말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