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캡처 |
1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제작 골든썸픽쳐스)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어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암살시도를 한 악인이 죽음을 맞이하고 신념을 지키는 사람들의 정리는 승리한다는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사회에 대한 문제를 꼬집는 가하며 신념과 정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돈으로 자신의 악행을 덮으려는 도진(최원영 분)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 동휘(손현주 분).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을 지키려는 태경(박유천 분). 마침내 동휘와 태경의 신념과 정의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돈보다 정의로움이 더 중요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정의는 우리에게 희망을 가지게 하는 매개체임을 알게 했다.
↑ 사진= 쓰리데이즈 포스터 |
또한 100억의 제작비를 투자해 완성도 있는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모든 배우들이 호연을 선보였다. ‘쓰리데이즈’는 3박자를 골고루 맞추며 매회 호평을 받았다.
‘쓰리데이즈’ 속 대통령으로 분한 손현주와 경호원 박유천은 열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액션신과 어려운 용어를 자연스럽게 선보인 것. 또한 악인으로 등장한 최원영은 그동안에 드라마에서 보여지던 악역과 다른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소이현, 박하선, 장현성, 안길강, 윤제문 등 배우들의 활약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쓰리데이즈’ 후속으로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