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이 박종찬의 아버지 박준규를 만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23살 동갑내기 박종찬과 김지안이 첫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첫 만남후 3일 만에 만난 김지안과 박종찬은 데이트를 하던 중 박종찬의 아버지 박준규의 전화를 받고, 박준규를 만나러 연습실로 향했다.
박준규는 처음 보는 김지안을 향해 “예쁘다”라며 칭찬을 하고 주변 사람에게 “내 며느리”라고 소개하거나 둘째 아들에게는 “네 형수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준규는 김지안에게 노래 한 곡을 부탁했고, 당황한 김지안은 “인사드리러 왔다”라며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상황을 넘겼다.
이에 김지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못한다, 두고두고 ‘그 때 노래할 걸. 그게 뭐 어려운 거라고’ 생각할 것
반면 박종찬은 그런 김지안의 모습에 “굉장히 귀여웠다. 원래 더 놀리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참았다”라며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 박종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종찬, 뭐지 이거” “박종찬, 데뷔하나?” “박종찬, 김지안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