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데뷔 당시에 비해 목소리가 변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성시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이날 컬투쇼 8주년 축하를 위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의 노래 ‘넌 감동이었어’가 나간 이후 DJ 컬투는 “목소리가 예전과는 달라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목소리가 변한게 맞다. 나이도 들었고, 꾸준한 흡연과 음주로 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은 “가수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성악을 하시는 분들처럼 목을 좋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이 늙어가는 것을
이야기를 듣던 정찬우 역시 “가수들은 자기 삶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그렇다”라며 성시경의 말에 동의했다.
이날 성시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지금 웃긴 상황아니야?” “성시경, 목소리에 세월을 담는군” “성시경, 달변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