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윤유선이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윤유선은 30일 오후 서울 필름포럼 1관에서 진행된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감사하다. 내가 어릴 때는 좋은 영화가 많이 있어 보고 이를 자라면서 행복했다. 그러나 요즘은 돈이 우선이 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돈 때문에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가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 때문에 후세들의 정서가 어떨지 걱정할 때가 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상영되는 따뜻한 영화를 응원해주고 이런 작품들이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제를 많이 알려 달라”라며 “삶에 대해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나 역시 대중에게 열심히 알리도록 많이 보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유선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차별과 관용’을 주요 콘셉트로 삼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차별과 관용’에 대해 질문하고 함께 고민하고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상연한다. ‘세상에 숨겨진 진실한 사랑을 찾아냅니다’라는 새로운 모토로 더욱 폭넓게 관객을 만나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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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