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오연수와 케미? 가치관 잘 맞아 좋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오연수와의 호흡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는 “사랑이란 부분은 드라마 속에서 표현해야 할 영원한 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을 작품 안에 녹여내는 게 힘들다. 다행히 오연수와 연기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상의 호흡이 나올 것 같다”며 오연수와의 로맨스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극중 이범수는 ‘트라이앵글’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광역수사대 형사 장동수 역으로,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오연수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5월 5일 10시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