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유철용 PD가 ‘트라이앵글’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그려내겠다고 밝혔다.
유철용 PD는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제작발표회에서 “‘트라이앵글’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20년 넘는 세월을 헤어져서 살게 된 삼형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고 전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
유 PD는 “카지노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는 욕망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카지노를 만든 사람들,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욕망의 양지와 음지를 다뤄보고,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라이앵글’은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이범수와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