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근엄한 사극 연기로 ‘왕 전문 배우’로 불리는 임호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10년 띠동갑 아내 윤정희씨와 결혼 이후, 4년 만에 벌써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임호는 ‘엄마의 탄생’에 새롭게 합류해 ‘다둥이 아빠’로서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브라운관 속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애교만점 남편,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열두 살 어린 아내와 큰 딸 선함이의 숨 막히는 식탁 신경전 앞에서 곤란해 하는 임호의 모습도 공개된다. 두 여자사이에서 쩔쩔 매는 임호의 모습에서 당당한 왕의 위엄은 사라진 지 오래라는 후문.
한편, 임호는 출연자 중 유일한 다둥이 아빠인 만큼 스튜디오 녹화에서 그동안 쌓아온 태교 및 육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예비아빠’ 강원래, ‘초보아빠’ 여현수에게 선배아빠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
임호의 차원이 다른 매력은 4일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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