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가족이 촬영한 스포츠 화보가 공개됐다.
위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에 스냅백으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인 안리환은 현장 포토그래퍼가 ‘아빠처럼 멋지게 축구를 할 수 있겠냐’라는 주문에 주저하지 않고 수준급의 드리블 실력과 점핑을 선보였다. 현장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
안정환 딸 안리원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과 다른 성숙함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화보 촬영에 녹아들
올해 결혼 13년차를 맞이한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이날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우리 부부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과거 이 스포츠 브랜드 광고 촬영장이었다”며 “첫눈에 반해 그날 이후 사귀게 됐는데 이젠 두 아이들과 화보촬영을 함께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