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야공주 이야기’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지난 1999년 ‘이웃집 야마다군’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신작.
8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총 50억엔(한화 약 505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가구야공주 이야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를 바탕으로 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얀 여백과 수채화 풍의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체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판타지’라는 카피와 함께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신작임을 알리는 포스터는 떨어지는 꽃잎들을 받으려고 하는 아름다운 가구야공주의 모습과 ‘공주가 지은 죄와 벌’이라는 태그라인이 펼쳐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