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모하가 인기 웹툰 ‘뽀짜툰’에 영상을 담아 노래를 발표한다.
모하는 첫 싱글 ‘나를 버리지 말아요’에 고양이가 주인공인 웹툰 ‘뽀짜툰’ 작가 유리의 그림을 영상에 담아 뮤직비디오로 발표하기로 했다.
‘나를 버리지 말아요’는 유기동물 입장에서 노래하는 슬픈 발라드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백한 목소리를 담아 현악기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여기에 작가가 그린 고양이 그림이 어우러져 하나의 슬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한편 모하는 MBC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인디밴드에서 활동한 후 이은미 임정희 디어클라우드 등의 피아노 세션으로 활동한 이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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