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엄효섭이 강지환을 대기업 계열사 사장님으로 임명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빅맨’ 2회에서는 뇌사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김지혁(강지환 분)이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으로 호적에 올랐으나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했다.
김지혁은 자신이 어린 시절 자랐던 보육원을 찾아 갔다. 수녀님은 지혁이 부모님을 찾았다고 말하자 반가워하며 편지 한 장을 건넸다. 지혁의 친어머니가 보육원에 맡길 때 두고 간 편지다. 편지에는 형편이 어려워 두고 간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엄효섭 분)은 지혁에게 어린 시절에 버린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혁은 앞뒤가 맞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욱이 친어머니라고 나선 최윤정(차화연 분)의 필체와 편지의 필체와 달랐다.
그 길로 지혁은 현성그룹 48주년 창립기념식장을 찾아 갔다. 이어 자신이 아들이 맞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맨’ 강지환, 인생 한 방이다” “‘빅맨’ 강지환, 대박이네” “‘빅맨’ 강지환, 사장님됐네” “‘빅맨’ 강지환,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