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PD, “강소라 캐스팅 이유? 작년 연말 춤추는 모습보고 반했다”

↑ 사진=스타투데이

‘닥터이방인’의 연출을 맡은 진혁PD가 강소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에서 진혁PD는 강소라에 대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 무대에서 강소라를 처음 보고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날 강소라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털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동시에 느껴졌다. 이틀 뒤 바로 같이 일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강소라 또한 “연출진과 작가진에 대한 믿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드라마가 담고 있는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어 좋았다”고 전했다.
앞서 그녀는 2013년 SBS ‘연기대상’ 무대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Roxie’ 장면을 선보이며 섹시한 자태를 드러낸 바 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내달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강소라 캐스팅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강소라, 정말 매력 넘치네”, “‘닥터이방인’ 강소라, 춤추는 모습보고 캐스팅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