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이 공동 기획·제작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3년 만에 무대로 컴백하는 조정석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여온 송창의가 캐스팅돼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송창의는 이번 작품에서 조정석과 함께 주인공 미키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 미키는 가난한 존스톤 부인 손에 자랐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 성인이 된 후에는 실직자가 되고 돈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형 세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굴곡진 삶을 살게 된다.
뮤지컬의 특성 상 미키의 어린시절부터 성인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20여년의 세월을 연기해야한다. 하지만 송창의는 특수분장 없이 오로지 연기력 하나만으로 과감하게 도전한다. 특히 여덟 살에서 열 살의 어린아이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잘 표현 해 낼지 관심이 주목
이 외에도 장승조와 오종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배우 진아라(진복자), 구원영, 김기순, 문종원, 배준성, 최유하, 심재현 등도 합류해 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연 개막에 앞서 오는 5월 12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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