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블락비가 컴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9일 블락비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국가적 재난 사태에 따른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와 멤버들은 이번 새 앨범의 활동을 소화한다는 것이 심히 어렵다고 판단되어 음원 발매 및 컴백일정을 모두 취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블락비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블락비 싱글 ‘잭팟’(JACKPOT)의 음원 및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