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홍단' 이지현, 알고보니 이덕화 딸…"우리는 승냥이파"

↑ 기황후 홍단 이지현 /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황후 '홍단' 이지현, 알고보니 이덕화 딸…"우리는 승냥이파"

배우 이지현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현장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종영을 하루 앞둔 MBC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현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이지현을 비롯해 하지원, 최무성 등의 배우들이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사진과 함께 이지현이 남긴 "승냥&불화&홍단&하율.우리는 승냥이파에요~~"라는 애교 섞인 멘트가 눈길을 끕니다.

이지현이 맡은 극중 '홍단'은 고려 출신으로 기승냥(하지원 분)과 우정을 쌓은 인물로 승냥이 타환(지창욱 분)의 귀비가 된 후 상궁이 돼 그녀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또 이지현은 배우 이덕화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대학을 마쳤으나, 2008년 24살의 나이로 연기자의 부분 꿈을 안고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황후'는 29일 오늘 종영합니다.

기황후 '홍단' 이지현-이덕화 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우와 홍단역할 이지현이 이덕화 딸이었어?" "기황후, 홍단이 어쩐지 연기 잘하더라" "기황후, 오늘 마지막회야?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