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이 냉혈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회에서 현성그룹 FB팀의 실장 도상호(한상진)는 회장 강성욱(엄효섭)을 위해 살인 지시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성욱은 강동석(최다니엘)이 심장이식 수술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가족이 기증자가 될 경우 순차 대기 없이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고, 도상호에게 거짓으로라도 가족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도상호는 전국의 병원 자료 및 경찰청 DNA 조사 결과까지 모두 뒤져 수술에 적합한 김지혁(강지환)을 찾아냈다. 이어 그는 심장이식 수술을 위해 강지환을 뇌사상태에까지 빠지게 하며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한상진은 권력 앞에서 무슨 일이든 해내려는 악역 연기를 펼치며 첫회부터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날 빅맨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맨 한상진, 대박이다” “한상진, 안 어울려” “한상진, 아바타로 돌아가” “한상진,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