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어깨부상으로 인해 영화 ‘무뢰한’에서 하차하게 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전 MBN스타에 “이정재가 어깨부상으로 차기작인 ‘무뢰한’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영화 ‘빅매치’를 위해 훈련을 하던 중 어깨를 다쳐 병원에 갔는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촬영을 강행했고, 촬영 기간도 예상보다 길어져서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극 중 이정재는 격투기 선수 익호 역을 맡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