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 결말이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에선 배우들의 인터뷰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신의선물’ 디렉터스컷 결말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디렉터스컷 결말에선 대통령이 자신의 아들이 10년 전 무진사건의 진범임을 직접 밝히며 하야하는 모습과 함께 병원에 입원해있던 대통령 아들(주호)이 체포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대통령 아들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악행을 저질러왔던 비서실장(주진모)과 그의 동조자들 역시 수갑이 채워져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또한 기동찬(조승우)이 샛별(김유빈)에게 동화의 마지막을 들려주는 대화에서도 편집 됐던 부분이 공개됐다. 아이를 잃은 엄마에 대한 동화를 들려주는 대목에서 기동찬은 기사가 나타나 아이를 구해주고 죽음의 사자를 혼내줬다는 내용을 지어서 덧붙였다.
이에 죽음의 사자는 줄행랑을 쳤으며 기사는 아이를 무사히 구해 엄마에게 돌려줬다고 동화를 끝맺었다. 이에 샛별이는 “기사는요? 구해준 기사는 살았어요?”라고 물었지만 동찬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신의 선물 그 이후 결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그 이후, 비슷한 결말이네” “신의 선물 그 이후, 이게 해피엔딩?” “신의 선물 그 이후, 왜 이렇게 열린 결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