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28일 첫 방송된 '빅맨'은 전국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3~4%대의 시청률로 부진했던 전작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선 수치라 '빅맨'으로선 안도의 한숨을 돌릴 만 하다.
특히 MBC '기황후'가 종영을 앞두고 있고 SBS '신의 선물' 역시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신작 드라마를 선보이기 직전이라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은 '빅맨'으로서는 틈새를 잘 공략하면 초반부터 두자릿 수 시청률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기황후'는 26.2%, '신의 선물-14일' 스페셜 방송분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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