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28일 칸영화제 측은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제인 캠피언 감독을 비롯해 나머지 심사위원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심사위원에 합류한다.
한국배우가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전도연이 처음이다. 한국영화인 중에선 이창동 감독이 2009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었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은 칸과 인연이 있는 세계 영화인 중 최고 권위를 갖는 사람들이 주로 위촉된다. 올해도 화려한 심사위원진을 자랑한다.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 감독은 ‘피아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전도연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중국의 영화감독 지아 장커, 소피아 코폴라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윌렘 데포, 레일라 하타미, 캐롤 부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세계적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의원 위촉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의원 위촉, 대단하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의원 위촉, 역시 칸의 여왕”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의원 위촉, 다른 심사위원진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