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종방연이 축소됐다.
28일 ‘쓰리데이즈’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는 5월 2일 예정됐던 ‘쓰리데이즈’ 종방연이 취소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조촐하게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배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장현서, 윤제문, 최원영 등이 출연 중이다. 오는 5월 1일 16회로 막을 내린다.
한편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 사진= 쓰리데이즈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