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빅맨’ OST 참여…28일 첫방서 공개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태우가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OST에 참여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빅맨’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됐다. ‘빅맨’의 첫 번째 OST ‘콘 아모레 미오’(Con amore mio)는 드라마 OST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라틴음악으로 템포감 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으로 흥겨움을 선사한 곡이다.

‘콘 아모레 미오’는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위해 질주하는 ‘빅맨’의 네 주인공은 물론, 사랑에 상처받고 고독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응원과도 같은 외침을 담은 노래다.

특히 다양한 장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가창력의 김태우가 강하면서도 청명한 목소리를 과시한다.

‘빅맨’ OST 제작사는 “‘빅맨’의 드라마틱함과 라틴의 뜨거움이 김태우라는 악기를 만나 그야말로 색다르고 신선한 OST를 들려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