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휘재는 26일 직접 전화를 걸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걱정되고 안타깝다. 아픔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 씨와 함께 뜻을 모아 쌍둥이 형제 서언·서준 등 가족 명의로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세월호 생존자들 위한 구호
이휘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육아를 맡으며 부성애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이휘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쌍둥이가 자랑스러워 할 거다” “이휘재, 멋있다” “이휘재, 슈퍼맨의 도움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