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배두나가 CGV 무비꼴라쥬 5월 ‘이달의 배우’로 선정됐다.
배두나는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에 선정됐고, 관객들은 CGV 무비꼴라쥬 전용관 3곳에서 그녀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이번 배두나 기획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오는 5월 22일 개봉예정인 ‘도희야’다. 극에서 그녀는 우연한 사건으로 작은 바닷가 마을의 파출소장으로 좌천되는 경찰 영남 역을 맡았다. 특히 ‘도희야’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의 의식을 가진 복제인간으로 뜻밖의 사랑에 빠지는 손미를 연기한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자신의 빈 공간을 채우려 할수록 상처만 확인하는 노조미 역을 맡아 일본 거장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호흡을 맞추었던 ‘공기인형’도 상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의 순간 엄청나게 큰 상대와 맞서 싸우는 양궁 선수 남주를 연기한 ‘괴물’, 선천성 청각 장애인의 연인 영미로 출연해 주변 인물 들을 파국으로 밀어 넣는 하드보일드 ‘복수는 나의 것’도 관객을 만난다.
↑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