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니 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사진=메이드림 |
코니 탤벗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가진 코니 탤벗은 1000여명의 관객 앞에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국민들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미국에서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니 탤벗은 콘서트에서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정했던 곡을 수정하고, 노란 드레스에 마이크와 악기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코니 탤벗은 공연에 앞서 SNS를 통해 세월호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23일
코니 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에 대해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까지 마음도 예쁘네" "코니탤벗 노란원피스에 마이크까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라니" "노란리본달기 캠페인도 대단한데 수익금 기부까지 나보다 낫네 코니탤벗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