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이 알앤디웍스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28일 오전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디바인 리사, 차지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두 배우가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이자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 노래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리사는 ‘광화문 연가’와 ‘에비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을 맡아, 두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해 주목 받고 있다.
↑ 사진 제공=알앤디웍스(왼쪽부터 리사, 차지연) |
한편, 알앤디웍스는 오랜 기간 뮤지컬 제작에 종사해 온 PD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로 공연 제작과 매니지먼트 업무를 운용 중이다. 이주광과 이충주 등의 뮤지컬 배우도 소속돼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